"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2026-07-26 10:30 · #나홍진 #호프 #한국영화 #자기복제 #커뮤니티이슈
"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 1/7"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 2/7"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 3/7"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 4/7"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 5/7"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 6/7"내가 나를 베끼고 있다" —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 - 7/7

추격자, 황해, 곡성. 이 세 편만 떠올려도 특정한 질감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런데 정작 그 질감을 만든 감독은 그게 반복되는 걸 위험 신호로 봤다고 한다. 신작 '호프'가 왜 갑자기 외계 생명체 이야기가 됐는지, 그 배경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나홍진 감독은 전작들을 거치며 생긴 자기 패턴을 자기복제의 위험으로 보고, 그것을 깨기 위해 외계 생명체 소재를 선택했다는 취지로 밝혔다. 커뮤니티에서는 창작자의 자기 인식에 대한 호평과 함께, 소재 변경이 곧 갱신은 아니라는 신중론도 함께 나왔다. 판단은 결국 완성된 작품이 대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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